경기건축가: 지음플러스
Geeumplus Architecture and Urban design 국립수목원 숲이오래
기존의 수목들과 어울리는 공간 배치
건물을 배치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은 아름다운 자연과의 조화이다. 더군다나 대지의 오래된 낙우송과 전나무를 이전하거나 벌채하지 않고 건축물을 배치하는 것이 계획의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였다. 건물은 나무들에 둘러싸이게 되고, 자연스럽게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대상지 동쪽 봉천사천으로 열리게 배치된다.
바이오필릭 디자인
국립수목원 숲이오래는 자연, 생태와 건축이 공존하고, 자연 속에서 디자인의 원리를 찾아내는 바이오필릭(Biophilic) 디자인에 기반을 둔 건축물이다. 앞서 언급한 기존 나무들과의 조화뿐만 아니라, 지구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벌들의 서식처인 벌집을 건물의 주요 디자인 콘셉트로 한다. 육각형의 벌집 구조는 생태계에서 중요한 촉매 역할을 하는 벌과 벌집을 상징하면서 동시에 기존의 정방향의 공간이 아닌 다양한 육각형 모듈들의 공간을 통하여 아이들의‘ 생태적 상상력’을 키우는 역할을 한다.
위치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광릉수목원로 415
용도 문화 및 집회시설
대지면적 1,845㎡
건축면적 278㎡
연면적 225㎡
규모 지상1층
구조 철근콘크리트, 스틸하우스
발주처 국립수목원
PM 국립수목원 / 배준규
설계팀 지음플러스 / 김성훈, 이창민
공동설계 노드건축사사무소
조경 디알에이디자인그룹
인테리어 미인터내셔날, 우진아이디
시공 이호종합건설, 우진아이디(인테리어), 국립수목원, 공간시공A1(조경)
사진 이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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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건축세계 AW318(2021년 11월호)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