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rium at Sumner : 스튜디오 리베스킨트

아트리움 앗 섬너

2024-11-04     정연지 기자

 

11층 규모의 시니어 건물은 NYCHA의 섬너 하우스 캠퍼스의 활용도가 낮은 부지에 건설되었다. 이 신축 건물에는 190개의 공동 주택이 있으며, 지역 중위소득(AMI)의 50% 이하 또는 이에 상응하는 소득을 가진 노인 가구가 이용할 수 있는 공동 주택 132개, 이전에 노숙자였던 노인을 위해 마련된 공동 주택 57개, 생활 관리인을 위한 아파트 한 개가 있다. 이 중 33세대는 뉴욕시 거주자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파크 애비뉴와 머틀 애비뉴 사이의 마커스 가비 대로에 있는 기존 섬너 하우스 캠퍼스의 공원 같은 환경에 위치한 이 건물은 132,418평방피트의 경제적인 시니어 하우스와 8,309평방피트의 지상층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다.

 

디자인은 역동적이면서도 합리적인 기하학 형태가 개방적이고 견고한 요소의 패턴으로 중단되는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 팀은 도로 및 주변 환경과 적극적으로 상호 작용하고자 했다. 대담한 대각선이 지면에서 솟아올라 건물을 감싸며 접히는 형태를 만들어 도로 수준의 매스를 분해한다. 유리로 된 입구 로비는 거리와 투명하고 개방적으로 연결된다. 주거 시설은 2층의 중앙 녹지 공공 공간 안쪽으로 향하는 복도가 있는 중정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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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건축세계 AW354 (2024년 11월호)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