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축 설계공모 결과, 도내 ㈜건축사사무소 이즈건축 제출작 선정
- 주민밀착형 주민자치 실현과 지역주민 복지ㆍ문화 향상 등 행정서비스 제공 기대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서귀포시 성산읍 청사 건축 설계 공모한 결과 ㈜건축사사무소 이즈건축(대표 강중열)의 제출작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당선작은 녹지공간을 적극적으로 실내로 끌어 들여 공용부의 쾌적함을 극대화 시켰으며, 청사 진입부가 다양한 외부활동 영역의 장소로 쓰일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성산읍 청사 신축은 건축물의 노후화(82년 준공)와 시설의 안전성 저하, 공간 협소로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의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윤권 도 도시건설국장은 “당선된 설계안이 주민밀착형 주민자치 실현과 지역주민의 복지ㆍ문화 향상 등 미래 지향적 행정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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