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한국건축문화대상(이하 ’건축문화대상’)에서, ‘국회소통관’, ‘레인에비뉴’, ‘경북도청신도시코오롱하늘채’, ‘구기동 125-1 공동주택’ 4개 작품이 대상(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건축문화대상은 우수 건축물을 발굴, 우리나라 건축문화 창달에 기여하기 위한 건축분야 국내 최고 권위·최대 규모의 행사로, 지난 ‘92년부터 시행되었으며,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대한건축사협회(회장 석정훈)가 주최하고, 대한건축사협회에서 주관한다.
건축문화대상은 준공건축물 부문*, 신진건축사 부문, 계획건축물 부문의 총 3개 부문으로 진행하며, 올해 공모(4.20. ~ 6.8.)에도 370점이 접수(`19년 361점)되어 여전히 높은 관심과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건축 분야에 헌신 전념하여 두드러진 공적이 있는 사람을 선정하는 ‘올해의 건축문화인상’으로는 소록도 프로젝트 등 공간 보존을 통한 도시재생의 좋은 선례를 만든 ㈜건축사사무소 조성룡 도시건축의 조성룡 대표가 선정되었으며, ‘공로상’으로는 아키그룹성창 건축사사무소의 조동욱 대표가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11. 19(목) 15시부터 16시까지 코엑스 B홀(서울 삼성동)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진행되며, 각 분야의 수상자와 국토교통부 윤성원 제1차관, 대한건축사협회 석정훈 회장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윤성원 제1차관은 “올해 건축문화대상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준공건축물 부문의 참여*가 특히 두드러졌으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이러한 우수한 작품들이 건축문화대상을 통해 널리 전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작품을 좀 더 자세히 보고 싶다면 "월간 건축세계 12월(307)호 어워드 특집"에 게재된 내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