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IOVASE / Bumjin Jeon
스튜디오베이스 / 전범진
스튜디오베이스 / 전범진
전제와 개념
롤리폴리 꼬또는 네이밍에서부터 공간기획 및 공간디자인, 스타일링 그리고 제품디자인, 그래픽디자인까지 모든 부분에 관여하고 개입한 프로젝트이다. 오뚜기에서 출시하고 있는 라면과 카레를 판매하는 단순한 구성은 확장된 공간 위에 복합적인 기능을 부여하고 2030 소비자에게 브랜드의 새로운 이미지를 느끼게 하는 상징적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하였다. 단, 브랜드의 노골적인 표출은 피하되 젊은 세대에게 어필할 수 있는 은유적인 해석이 필요하였다.
공간의 구성
기존 두 개의 건물에 숨겨져 있는 정원을 하나로 합쳐 전체 공간 내의 가장 넓은 면적을 확보하고 매개역할을 부여하는 것이 설계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흩어져 있는 여섯 개의 공간들은 이 정원을 통해 관계를 맺으며 각각의 기능을 수행하도록 하였다. 케이브, 큐브, 슬로프, 섀이드, 가든, 홀, 살라의 순서로 구분된 7개의 공간은 역할과 높낮이를 달리하며 다양한 시퀀스를 제공한다.
위치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51길 19
용도 카페, 음식점, 판매시설
연면적 1,016㎡
규모 지하1층, 지상1층
마감 벽돌, 타일, 도장, 스테인리스스틸, 메시망, 금속펀칭패널, 유리
건축주 오뚜기
시공 스튜디오베이스
사진 박우진
주요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한 자료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건축세계 AW315(2021년 8월호)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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