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현대와의 조화, 브랜드 직관성, 글로벌 수용성, 확장‧지속가능성 고려한 디자인
- 서울 새 도시브랜드(Seoul My Soul) 색채 사용해 연결성 부여, 서울한옥 생동감 있게 표현
- 서울 공공한옥 북‧서촌 라운지 적용, 한옥정책‧한옥 주거문화(K-리빙) 가치‧매력 적극 홍보
□ 서울의 정체성을 살리는 것은 물론, 서울다움을 대표하는 자산으로서 새롭고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는 서울한옥의 매력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서울한옥' 정책 브랜드가 개발됐다.
□ 서울시가 지난해 발표한「서울한옥4.0 재창조 추진계획」* 의 일환으로 이번에 개발한 서울한옥 브랜드는 편리하고 창의적인 한옥 활성화뿐만 아니라, 우리 고유 주거문화(K-리빙)의 매력 확산을 위해 서울한옥만의 차별화된 핵심가치, 글로벌 수용성, 확장성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전통에 기반한 서울한옥의 다변화·다각화를 생동감있게 재해석, 직관적으로 표현하였다.
○ (브랜드 개발 방향성) ▴전통과 현대의 조화 ▴브랜드 직관성 ▴글로벌 수용성 ▴확장·지속 가능성 ▴정책 방향과 브랜드다움의 균형 등
○ (브랜드 핵심가치) ▴일상의: 매력적인 서울 경관을 만들고 삶을 윤택하게 하는 ▴직관적인: 정책에 대한 관심과 이목을 끌 수 있는 ▴확장하는: 한옥 문화를 서울시민은 물론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살아있는: 새로운 관점과 접근으로 과거와 미래가 조화를 이루며 진화하는 등
*「서울한옥4.0 재창조 추진계획」: 새로운 한옥 확대 지원, 일상속 한옥을 위한 한옥마을 신규조성, 글로벌 한옥으로 우리 주거문화(K-리빙) 확산 등
□ 브랜드 아이덴티티(Identity) 는 '오늘의 집'으로, '오늘 우리의 마음을 담는 집', '오늘 우리의 문화가 살아있는 공간'이라는 확장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 브랜드 로고는 '서울과 한옥, 과거와 미래, 사람과 건축의 연결'이라는 디자인 방향성을 기반으로 한옥과 풍경을 잇는 기와의 리듬감과 곡선의 아름다움을 표현하였다. 또한 서울 새 도시브랜드 'SEOUL MY SOUL'과의 연결성을 위해 고채도의 포인트 컬러를 사용하였다.
□ 시는 향후 '서울한옥' 브랜드를 K-리빙 글로벌 확산 거점인 공공한옥 북·서촌 라운지에 적용·활용을 시작으로, 서울시 한옥정책 홍보 및 국내외 전시·행사, 한옥스타일/디자인/특화상품(굿즈) 개발 등 서울한옥의 매력 확산을 위한 콘텐츠로 다방면에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 작년 11월, 서울시는 「서울한옥4.0 재창조 추진계획」글로벌 한옥의 일환으로 ‘북촌’과 ‘서촌’에 ‘공공한옥 라운지’를 개관했다. 북촌 라운지(종로구 계동길 103-7)는 지역 안내부터 K-리빙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원스톱 컨시어지(통합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촌 라운지(종로구 필운대로 27-4)는 현대와 어우러진 K-리빙 기획전시를 통해 지속 가능한 한국적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한다.
○ ‘서울한옥’ 브랜드는 추후 상표출원 및 등록을 거쳐 사이니지(디지털 맞춤형 광고)·사회관계망(SNS) 등 온·오프라인 적용, 한옥스타일/디자인/특화상품(굿즈 등) 개발·판매, 브랜드 데이 운영 등 다방면으로 적극 활용, 홍보될 예정이다.
□ 한편, 시는 북촌가꾸기('01년)를 기점으로 서울한옥선언('08년), 한옥자산선언('15년) 등 한옥 진흥 정책을 단계적으로 시행하면서 북촌한옥마을('09), 서울건축자산('19) 정책 브랜드 및 디자인을 개발하여 북촌 및 한옥 등 건축자산 가치 확산 홍보 등을 위해 활용해오고 있다.
□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한옥은 이제 국내를 넘어 세계인이 주목하고 매력을 느끼는 건축물이자 주거문화로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에 개발한 '서울한옥' 브랜드가 다채로운 브랜딩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서울한옥 주거문화(K-리빙)의 가치와 매력이 국내외 확산될 수 있도록 성공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