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독창적인 도시경관 조성과 예술적 가치를 지닌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하기 위해 ‘2024년 순천시 아름다운 건축상’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정원 도시다운 매력적인 경관을 형성하고 문화예술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름다운 건축상’은 최근 5년간(2020년~작품접수일) 사용승인된 순천시에 소재한 건축물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9월 2일부터 9월 23일까지 22일간 응모작을 접수받는다.
우수작 2개소 가작 2개소로 각각 주거, 비주거 부문으로 건축상을 선정한다.
한편, 시는 2003년부터 아름다운 건축상을 운영해 왔으며, 현재까지 29점을 시상한 바 있다. 이는 경관조례 개정 및 공공건축물 설계공모 제도를 통해 이루어진 노력의 일환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아름답고 품격 있는 도시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며, “관심 있는 건축주와 설계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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