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마곡 MICE복합단지 개발사업 우선대상자협상자로‘롯데건설 컨소시엄’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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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마곡 MICE복합단지 개발사업 우선대상자협상자로‘롯데건설 컨소시엄’선정
  • 염혜원 기자
  • 승인 2019.11.2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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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롯데건설, 금호산업, 메리츠종합금융증권, 하이투자증권, 코람코자산운용 등 참여
- 2021년 하반기에 착공, 2024년 하반기 준공 및 운영개시 예정
조감도(예상)
조감도(예상)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는 ‘마곡 MICE복합단지 특별계획구역 건설사업’ 종합평가 결과 우선협상대상자로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대표사인 롯데건설을 비롯해 금호산업, 메리츠 종합금융증권, 하이투자증권, 코람코자산운용 등 10개 법인이 참여했다.

SH공사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롯데건설 컨소시엄’과 연내 협상을 거쳐 최종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후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인허가 등의 절차를 거쳐, 컨벤션센터, 호텔 및 비즈니스ㆍ특화시설 등 MICE복합개발 사업을 2021년도에 착공하여 2024년도 하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SH공사는 마곡지구 중심부에 위치한 특별계획구역 82,724㎡를 MICE 복합단지로 개발하는 민간사업자를 지난해 7월과 11월에 2차례에 걸쳐 민간사업자를 공모하였으나, 부동산 경기의 영향과 MICE복합단지내 필수도입시설 설치 등에 따른 사업참여자의 사업성 확보 곤란 등으로 모두 유찰된 바 있다.

*기존의 마곡 MICE복합단지 민간사업자 공모는 ’18.7~11월, ’18.11~’19.2월까지 2회 공모하였으나, 2회 모두 유찰(미응찰)되었다.

이에 따라 SH공사는 지난 8월 20일 필수도입시설 규모, 분양시설, 컨소시엄 구성원 수 등을 일부 완화하고 토지가격을 재산정하여 3차 공모를 하였고 그 결과 롯데컨소시엄과 한화건설컨소시엄, 이지스 자산운용 컨소시엄 등 3개 컨소시엄이 공모에 참여했다.

SH공사는 마곡 MICE복합단지 개발사업을 통해 컨벤션, 호텔, 문화 및 집회시설 및 원스톱비즈니스센터 등을 설치하여 서울 광역 중심으로서 마곡지구의 도시경쟁력 확보와 서울시 MICE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견인 및 서울시민의 공간복지를 유도할 예정이다.

 

[SH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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