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및 수도권 주요 입지 내 추가 수주의 밑거름이 될 것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7일 개최된 사당5 주택재건축정비사업 2024년도 정기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단독으로 수주한 사당5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총 2343억원 규모로, 서울 동작구 사당동 303번지 일대 단독주택이 10개 동(지하 4층~지상 12층) 511세대의 아파트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서울 남부 중심에 위치한 본 사업지는 강남순환로•남부순환로 접근이 용이하고 서울 2•4•7호선 지하철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교통 여건이 우수하며, 관악산•까치산근린공원 등이 인접해 자연 친화적인 생활환경도 갖췄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달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서광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단독 수주한 데 이어 이번 사당5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역시 단독으로 수주하게 됐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서울 남부 중심에 위치한 본 사업을 단독으로 수주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입지 내 추가 수주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건축세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