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전 세계가 코로나 공포의 늪에 빠져있는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이 된 비대면 세상의 건축은 어떻게 변화해야 하며, 건축가의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한 전제에서 시작한 '2020 사회적 건축, 포스트 코로나 젊은건축가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젊은건축가 양성을 위한 첫 번째 서울시 공모는 '사회적 건축'이라는 전제에서 시작했다. 시기적으로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펜데믹이 선언됐고, 자연스럽게 코로나 극복이후 건축의 변화된 모습을 제안하는 것이 이번 공모의 핵심 주제가 되었다.
건축관련학과 학사졸업 10년 이하인 자는 단독 또는 최대 3인 공동응모로 참가 가능하다. 공모 기간은 6월 29일(월)부터 8월 24일(월) 17시까지 이며, 8월 31일(월) 총 10작품을 선정하여 공모 홈페이지 공개 및 개인통보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및 상장·상패가 수여되며, 하반기 심포지엄 패널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 홈페이지(http://postcorona-arch.com/)를 참고하면 된다.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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