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와 만나다
삼거리로 들어서면 낮게 부유하는 기다란 매스를 만나게 되고 필로티 하부 열린 공간은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끌어당긴다.

마을 속의 작은 마을
길에서 마당으로 들어서면 강당, 공부방, 전시홀, 야외공연장, 그리고 뒷산으로 둘러싸인 작은 마을을 만나게 된다. 중첩된 서로 다른 크기의 매스와 재료 마감이 다양한 시퀀스를 연출한다.

삶을 감싸 안다
작은 채들이 하나, 둘 모여 가운데 마당이 생긴 집은 똬리를 튼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뜰집이라고 불린다. 오래된 마을에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마당이 있는 전통의 뜰집을 재현하고자 하였다.

위치 경상북도 영양군 영양읍 서부리 537-5

용도 근린생활시설

대지면적 1,735㎡

건축면적 943㎡

연면적 1,446㎡

규모 지상3층

구조 철근콘크리트 라멘

마감 점토벽돌, 아연도금강판, 로이복층유리, 고밀도목재루버

설계팀 김영랑, 이기호, 최지혜

건축주 영양군

시공 ㈜한솔종합건설, ㈜비케이이씨에프

사진 손종태

주요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한 자료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건축세계AW339(2023년 8월호)를 참고하세요.

이혜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