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동성당은 올해로 설립 70주년을 맞은 역사가 오래된 성당으로서, 부지면적 약3,000평내에 대성당, 소성당, 교육관, 사제관 및 각종 부대시설들이 들어서 있다. 오래된 성당인만큼 고풍스러운 예배당과 울창한 나무가 잘 어우러진 아름다운 전경을 갖고 있어 혼인성사(결혼식) 장소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고, 부설유치원까지 있어 많은 신자들이 방문하는 성당이다. 이렇게 많은 신자들이 방문하는 성당임에도 불구하고 신자들이 모여서 쉴 만한 공간이 야외휴게실 밖에 없어 혹서기나 혹한기때는 신자들의 불편함이 많아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신자들을

해당부지는 남동국가산업단지내 제2경인고속도로 남동IC 진출입로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 산업단지내에서도 눈에 가장 잘띄는 곳이어서, 건축주는 디자인적으로 심플하면서도 다른 공장들과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요구하였다. 제이준은 코스메틱 회사답게 디자인적인 측면을 중요하게 생각하여 익스테리어 뿐만아니라 인테리어 디자인도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화장품 생산시설의 특성상 생산공정의 대부분이 크린룸이다보니 생산시설이 놓인 1~3층은 창문없이 판넬로 마감되어 빛의 유입을 최소화 시켰고, 사무 및 연구영역이 놓인 4~5층과 계단실, 홀 등은 유리 커튼월

해당부지는 가산디지털산업단지내에 위치한 사다리꼴 형태의 부지로서, 서측으로 서부간선도로와 안양천이 면해있다. 현재는 서부간선도로가 자동차 전용도로라 안양천으로의 접근이 불가하나 단계적으로 일반도로화(보행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추후 사업이 완료되었을 때 안양천으로의 보행 연결성을 고려하여 건물의 1층 일부를 필로티로 계획하고 공개공지로 조성하였다. 건축물은 지하1층부터 지하4층까지는 주차장, 지상1층은 근린생활시설, 지상2층부터 15층까지는 지식산업센터 용도이다. 사다리꼴 형태 부지의 활용도를 높이고 1층 상가의 면적을 극대화하

이앤드림 건축사사무소가 추구하는 건축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저희 사무소의 사명(社名)은 영문으로 EN’DREAM 인데, 영어로 접두사 ‘EN-’은 ‘~이 되게 하다’, ‘DREAM’은 ‘바라는 일을 꿈꾼다’라는 뜻입니다. 이것은 고객이 꿈꾸고 바라 왔던 일을 저희의 설계를 통해 현실이 되게 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사명입니다.고객의 입장에서는 건물을 짓는다는 것은 일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이고, 그동안 꿈꿔왔던 것을 현실화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중요한 일의 첫 단계는 건축설계를 수행하는 것이므로, 저희에게 설계를 의뢰

2개의 프로그램본 프로젝트는 서로 다른 2개의 프로그램을 담고 있다. 행정과 문화/복지시설이다. 2개 시설의 면적비율은 약 1:2 정도이고, 이용시간과 이용행태가 다른 시설이다. 우리는 유사기능과 관계성에 따라 프로그램 분석 및 그루핑을 새롭게 했다.첫 번째 그룹은 민원과 ... 컨텍스트우리나라 농촌의 물리적 환경이 대부분 비슷한 양상을 띠지만, 특히 낙동면에 위치한 본 대지 주변은 매우 강력한 컨텍스트를 가지고 있다. 주변이 작은 규모의 1~2층 건물들로 ... 옥외 공간의 이원화보통 관공서의 옥외공간은 다양한 행사를 위해 바닥을

지식산업센터 : 공장 vs 업무시설지식산업센터는 건축법 용도 분류상 공장에 해당한다. 하지만 실제 이용 형태를 보면 크게 2가지로 생각할 수 있다. 공장으로서의 지식산업센터와 업무시설로서의 지식산업센터가 그것이다.공장으로서의 지식산업센터는 주로 산업단지에 들어서며, 실제 대규모 공장의 배후 시설이나, 소규모 제조를 위한 공장의 역할을 한다. 이런 지식산업센터는 개별실이 100제곱미터 전후의 비교적 큰 실이 필요하며, 작업 차량의 원활한 접근을 위해 개별 공장에 인접해서 주차장이 배치되는 드라이브인 시스템(Drive in System

순수한 형태마곡 도시개발이 거의 완성되어 가던 시점에 설계를 의뢰받았다. 이미 대지의 주변에는 너무나도 다양한 재료와 인상을 가진 건물들이 우후죽순 들어서 있었다. 누구나 그렇듯 건축주는 자신들의 건물이“ 랜드마크”가 되길 원했다. 일반적으로는 랜드마크적인 요소를 수직적 높이, 형태적 특이성에서 찾기 마련이지만, 우리는 다른 방식을 고민했다. ... 자유로운 평면설계 의뢰 당시 주변 건물들은 대부분“ 센터코어” 형식의 평면구성을 채택하고 있었다. 센터코어 형식은 일정 규모 이상의 사무소 건축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형식이지만, 본 프

엠오플러스 건축사사무소가 추구하는 건축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한마디로“ 균형”입니다. 건축가는 건축주의 사적 이익과 이용자의 공적 이익사이에서 끊임없는 고뇌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건축주는 자신의 건축물에서 최대한의 사업적 이익을 뽑아내길 원합니다. 용적률을 최대한 뽑아내기를 원하고, 가능하면 높이를 최대한 계획하기를 원하기도 합니다.전용율을 최대한 뽑기를 원하기도 합니다. ... 엠오플러스 건축사사무소만의 강점과 가장 자신 있는 분야는 무엇입니까?저희는 15년 이상 같은 부서에서 함께 일한 사람들이 주축이 되어 만들어진

건축주분이 운영하시는 베이커리 카페는 이미 충주와 청주지역에서는 유명세를 가지고 있었으며, 새 지점을 확장하기 위해 선택한 지점은 청주지역의 테크노폴리스 신도시이다. 보통 대형 베이커리 카페는 매출을 위해 주변에 조망할 좋은 경치가 있는 장소이거나 또는 사람들의 유입이 많은 중심가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고 건축주분의 이전 지점들도 마찬가지였으나 해당 카페는 둘 다 만족하지 못하는 대지 조건이었다. 이러한 주변 맥락을 고려한 우리의 디자인 컨셉은 “창”이었다. 위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송화로150번길 21 용도 베이커리 카페규모 지상2

멀리까지 왔는데 잠시 쉬어가 마치 바쁜 도시의 삶에서 잠시 떨어져 쉬어가라는, 그래서 우리 할머니 시골댁 같은 풍경에 위로받을 수 있을 것 같은 그러한 장소였습니다.바쁜 8차선의 도로에서 나와 카페의 건물을 마주하고 내부로 들어가면 고소한 커피향과 먹음직한 빵 한 조각이 놓여있는 긴 테이블이 있습니다. 이 테이블을 지나 코너를 돌면 처음 들어왔을 때 도로의 소름은 사라지고 고즈넉한 뒷산과 마당이 넓게 펼쳐집니다. 그곳에서는 밝은 햇살의 온기와 함께 창 너머 마당에서 뛰노는 아이들과 실내 테이블에서 어른들의 도란도란 대화가 들립니다.

현상설계를 통해 신축된 순천어울림센터는 외관의 초록초록한 테라코타 루버, 저류지 상부라는 독특한 위치로 외관부터 사이트의 조건까지 순천의 지역적 특색을 들어내고 있다. 각 열람실 공간별로 주제를 담아내되 하나의 시퀀스를 가지도록 세 주제를 결속시킬 수 있는 건축적 어휘가 필요했고, 이에 대한 방안으로는 건축적 요소는 하나로 공간을 규정하되 마감재의 색상과 빛 사용을 방법을 달리하는 것이다. 이러한 공간 구성은 내외부의 조화를 이뤄 건축물의 완성도를 높이며, 벽을 통한 공간구획을 하지 않게 되어 경계가 흐려지고 자연스레 시각의 확장을

메이트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 가 추구하는 건축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디자인 이라는 관심종목 안에 다양한 공간, 사물, 그리고 그것을 이루는 물성을 연구하며 고민하는 사무소 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고민들이 우리의 삶에 어떻게 적용되어지며 구현 시킬 것인가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창작을 위한 영감은 어디에서 얻으십니까?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하나는 직관적 영감이고 다른 하나는 조직적 영감 입니다. 사이트를 방문했을때 또는 시공되는 현장에서 그 장소에 필요한 디자인적 요소들을 떠올립니다.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교감들이 존재한다. 청담 여백은 계절에 따른 음식뿐만 아니라 사람들 사이의 다양한 문화와 이야기, 작품들을 담을 수 있는 공간으로, 여백의 공간이 채워지며 서로 연결되고자 하는 바람이 담겨 있다. 먼저, 입구에 들어서면 카운터석이 바로 보이지 않도록 떠 있는 갤러리 벽을 거치도록 했다. 벽을 경계로 바깥쪽 그레이톤의 갤러리 복도와 대비되도록 안쪽에는 밝은 홀을 두어 셰프가 요리하는 모습과 음식을 무대 위 공연과 작품처럼 느껴지도록 연출했다. 셰프와 작품이 부각될 수 있도록 아트월을 비

프로젝트의 대지는 테헤란로 이면의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들이 밀집한 곳에서 주택군으로 넘어가는 경계선상에 위치하고 있다. 대로변의 대형 업무시설들과 배후의 주택군을 동시에 서포트하는 작은 근생건물들의 끝자락에 위치한 이곳은 테헤란로의 활기와 주택가의 고요함이 공존하는 곳으로, 건축주는 이 대지에 임대형 사무소 건물을 짓고자 했다. 임대형 사무소 건물에 부합하도록 1층을 최대한의 주차대수를 가질 수 있는 필로티 주차장으로만 구성하였고, 2~4층은 대지 형상 내에서 가능한 넓은 바닥면적을 가지도록 계획하였다. 정북일조 높이제한에 의해

대지는 용인 에버라인이 지나가는 삼가역 인근의 삼거리에 있는데, 전면으로는 많은 차들이 오가는 도회적인 분위기의 중부대로, 배면에는 금학천이 흐르는 한적한 마을 길이 접한 상반된 분위기가 공존하는 사이트였다. 피그먼트사는 여성 의류 전문 브랜 드로, 우리는 피그먼트사가 추구하는 디자인 철학을 건물로 표현하고자 직선과 곡선 의 조합으로 만들어지는 심플하면서도 변화감 있는 볼륨을 통해 세련되면서도 유행 을 타지 않는 일상의 편안함을 담은 건축물을 만들었다.‘ㄱ’ 형태로 구성된 건물은 중부대로변과 금학천을 면한 부분의 파사드 성격이 조금

‘스튜디오캔’ 이라는 브랜드 탄생의 배경이 궁금합니다.스튜디오캔은 지속적이고 창의적인 공간을 추구하는 건축 디자이너 그룹을 꿈꾸며 만들 었다. 회사 이름의 CAN은 Creative Architects Network의 준말로,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 이 모이면 엄청난 시너지를 일으킬 것이라는 믿음과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자 하는 열정을 담고 있다. 공간은 삶과 문화, 나아가 사회를 변화시키는 막강한 힘을 가진다. 기존의 질서와 관습에서 탈피하고자, 끊임없이 질문하며 만들어내 는 공간은 본질적인 가치를 지니고 우리

요구사항현재 우리는 팬데믹(Pandemic)상황의 코로나(COVID-19)시대 이후를 살고 있다. 일상으로 돌아 왔지만 아직 코로나 이전의 상황으로 100% 복귀했다고는 볼 수 없고 많은 것이 달라졌다. 본 프로젝트는 경남혁신도시 단독주택 용지에 위치하고 있다. 도심지 주택에서 건축주의 첫 번째 요구사항은 코로나 시대 이후 집안에서의 자유로운 여가 활동과 프라이버시의 확보였다.대지 조건의 활용계획대지는 상업지역의 이면도로에 접해있어 차량 및 보행자의 통행이 많다. 따라서 도로 면에 주차장과 현관을 배치하고 주 활동 공간인 거식과 주

삼각 모양의 대지진주 평거동은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다고 한다. 동쪽으로 경사진 땅에 자연 발생한 옛 마을에 격자형 도시계획 도로가 그어지면서 삼각 모양의 대지가 만들어졌다. 건축주는 어렸을 때 살았던 옛 집터에 이십 년 만에 돌아오기 위한 집을 의뢰해 왔다. 대지는 건축을 하기 위한 조건이 좋지 못했다. 2미터가 넘는 경사를 가졌고, 삼각 모양, 건폐율을 적용하면 92㎡ 정도의 건축면적을 확인하고는 사실 좋은 집을 설계할 수 있을지 자신할 수 없었다. 대지 조건의 활용여러 가지 건축적 시도보다는 대지의 조건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역사적 맥락의 이해본 건물의 대지는 임진왜란 격전지인 진주성의 북측, 인사동 골동품 거리가 형성된 진주시 인사동이다. 구 도심에 위치하고 있어 대지면적이 86㎡로 30평도 안 되는 아주 협소한 대지이다. 진주성의 북측에 위치하여 남측으로 진주성의 성곽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잘 관리된 진주성의 자연 풍광은 역사의 흐름과 사계절 변하는 자연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런 역사성과 천혜의 자연 요소를 어떻게 공간에 녹여 낼지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이 프로젝트는 시작되었다. 대지 조건의 활용진주성의 성곽은 본 대지 보다 높은 위치에 존

도원건축 디자인그룹만의 강점과 가장 자신 있는 분야는 무엇입니까?도원건축 디자인그룹은 비슷한 연령대의 3인 건축사 공동체로 운영하는 회사입니다. 저희 세 명은 같은 학교에서 동문수학한 사이이지만 건축설계실무는 각자 다른 환경에서 경험을 쌓았습니다. 경험한 프로젝트의 성격이나 규모가 매우 달랐습니다. 서로 다른 경험들이 모여 하나의 프로젝트에 반영되고 있습니다. 회의와 토론을 많이 합니다. 서로의 생각을 함께 나누다 보면 어느새 하나의 의견으로 일치하게 됩니다. 이런 방식의 일 진행은 1+1+1=3 이 아닌 4, 5 또는 그 이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