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 대지는 신도시 인근 차량 통행량증가로 인한 도로확장 및 도시기반 공사가 일어 나고 있는 곳이며 대지 일부는 도로로 편입될 예정이었다. 또한 주변은 주민들이 살던 마을에서 작은 공장들이 있는 곳으로 주변 환경은 여러모로 어수선했다. 건축주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주변에 대응하는 근린생활시설을 의뢰했는데 먼저 우리 들은 불규칙한 대지 형상 및 도로로 제척되는 부분, 지구단위계획내 도시계획선과 건 축한계선을 확인해가며 최대한 합리적인 형태를 찾는 것으로 설계를 시작했다. 위치 경기도 시흥시 계수동 495-2 용도 근린생활시설대지면적 2

양재동 Timless 근린생활시설은 시간을 초월한 현대성을 강조한 모습이다. 도시 연결 성과 설계 혁신을 통한 만남은, 뛰어난 접근성과 혁신적 디자인 전략을 결합하여 지속 가능한 도시 건축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대지는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하며, 3호선 및 신분당선 양재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다. 남부순환로와의 인접성으로 인해 차량 및 대중교통 접근이 용이하며, 주변의 비즈니스 인프라와 말죽거리 상권의 영향으로 업무 및 상업 적 편의성이 높다. 대지의 이러한 장점은 건축물의 상업적 활용도를

기존 건물을 가구 디자인 스튜디오 겸 쇼룸으로 확장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다양한 공 간적 특성을 통합적으로 표현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가구를 제작하고 전시하는 공 간으로서의 기능은 물론, 남향 외관의 일조량과 에너지 효율성을 고려하고, 시카고의 역사적인 건축 양식인 벽돌 구조물의 전면 파사드 디자인을 계승하고자 한다. 건물 규모 확장을 위해 일반 벽돌 조적벽을 수직으로 증축했으며, 대지 경계선과 인접 하여 해당 벽에는 개구부를 설치할 수 없었다. 결과적으로 채광은 건물 전면 도로와 마당 방향으로만 제한되었다.위치 미국 일리노이주

이번 개발 사업은 그룹 본사 신축과 기존 사무실을 추가 창고 공간으로 전환하고 북쪽 으로 확장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이러한 재배치와 새로운 화물 야드 추가를 통해 물류 및 유연성 측면에서 효율성이 향상되고 건설 비용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디자인의 핵심은 혁신적인 잠재력에 있다. 건축물의 각 요소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건물이 진화할 수 있도록 보장 한다. 내부 공간을 확장하는 구조적 프레임부터 직원 간의 소통을 장려하는 4층 구조, 그리고 공용 공간으로 설계된 옥상에 이르기

지그재그 역삼은 테헤란로 이면의 다양한 상가와 오피스 시설들로 활력이 넘치는 곳에 자리잡은 근린생활시설로, 일반주거지역의 정북일조 사선제한을 많이 받는 불리 한 조건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제약조건 때문에 저층부에 비해 많이 작아진 4층의 볼륨은 저층 볼륨과 이질감이 클 수밖에 없었다. 상하부 매스간의 부조화를 극복하여 비슷한 규모의 건물들 사이에서 존재감 있는 외관을 만들어내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목표였다.위치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699-10용도 근린생활시설대지면적 198㎡연면적 511㎡규모 지하1층, 지상4층구조 철근콘크

대지 전면의 급하고 좁은 경사면을 극복하기 위해 위해 각각의 높이에 맞는 2개 층의 출입레벨을 조성하였으며, 이를 기준으로 일조제한의 범위 내에서 건축물 전면의 상 징성을 가질 수 있도록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것이 프로젝트가 지닌 조건의 중요한 이 슈였다. 단순한 정형외과의원 그 이상으로 장소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각 층별로, 각 공간별로, 각 부위별로 공간의 변형과 다양함을 담아낼 수 있도록 의도하였다. 위치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 11-27 용도 근린생활시설 대지면적 1,989㎡ 건축면적 111㎡ 연면적 618㎡ 규모 지하2층

서초동 업무 빌딩은 서초역 대로변에서 한 걸음 물러난 자리에 자리 잡고 있다. 이 위치는 업무복합시설로서 도심의 활기와 조화를 이루면서도, 오래된 주변 건물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디자인이 필요했다. 더불어, 동서측에 각각 접한 4m와 6m 도로, 그리고 일반주거지역의 정북일조사선 제한은 설계 과정에서 중요한 고려 요소였다. 저층부와 코어를 둘러싼 벽돌 외벽은 외부의 번잡한 환경을 한 번 걸러주며, 1층과 2층의 상업 공간에 독특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 묵직하고 견고한 외벽은 건물의 내외부를 명확히 구분해 주고, 동시에 건물의

대지는 동해 해안선에 접해 있으며, 바다와 등대가 보이는 해안도로와 연결된다. 주변에는 부산광역시 기념물인 ‘죽성리 왜성’과 ‘해송’, 관광명소인 ‘죽성 성당’이 가까이에 있다. 건물은 최대한 바다에 가까운 곳에 배치하고, 대지 좌측은 차 량 진출입구 우측은 보행자 진입로이며 주차장은 배면이다. 1층과 2층은 근린시설인 휴게음식점, 3층은 단독주택이다. 주택은 별도의 전용 엘리베이터와 계단을 두었다. 평면은 바다 전망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원통형과 사 각형을 결합해 중정을 만들었다. 1층은 언덕에 의해 바다 전망이 일부 가려져 있

기회비용은 대부분 한 쪽으로 치우치며 프로젝트의 기회비용 가치 설정을 하게 되고, 대부분 비용적 부담을 안고서라도 미래의 수익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결정된다. 이러 한 결정은 곧 건축가에게 다양한 방식의 면적 확보, 즉 계량되는 수의 양을 높여야 하 는 숙제로 다가오게 되는데 효율적 계획각론에 앞서는 숫자의 힘을 만족하면서도 성 과를 낼 수 있는 대응방안을 마련하게 한다.접어올린 집의 해법은 프로젝트의 애칭 그대로 ‘접기’ 였다. 도로에 면하는 코너부를 셋백하고, 인접대지에 면하는 서측 대지 경계는 코어를 배치하였다. 서측 외벽은 두

도심 속에 위치하나 자연녹지지역으로 전원적 주변 환경을 가진 대지는 비정형의 모 습을 띄며, 옆에 문화재가 있어 높이제한이 있는 땅이다. 이러한 제약은 건축물의 디 자인에 큰 영향을 미치며, 건축주는 이를 잘 활용한 대지의 특성을 살리기를 원하고 있었다. 건축주는 1층과 2층에는 베이커리 카페, 3층에는 주거 공간을 요구하며, 자신 의 고향인 화성시의 아이덴티티를 디자인에 반영하고자 하는 열망을 가지고 있었다.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화성시의 심볼을 모티브로 삼아 구상하였다. 비정형의 대지 위 에 비정형의 화성시 심볼이 내려앉아, 이

40년 전, 개발된 구도심의 풍경은 수많은 벽돌 건물과 무질서한 간판들로 가득 차 있 었다. 특히 기존의 ‘과거를 품은 정자동 건축물’은 골목길 모퉁이에 위치해 도시 경관 의 입구 역할을 했지만, 도시적 맥락을 제공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이 건물은 가구 회 사의 쇼룸으로 재구성되기 위해 도시 경관 속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야 했고, 이를 위해 리노베이션 디자인이 진행되었다. 본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는 기존 건축물을 상징적인 건물로 재탄생 시켜, 노후화된 도 시 풍경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했다. 또한, 외관뿐만 아니라 실내와 가구

서초동은 다양한 건축물이 저마다의 개성을 드러내며 경쟁하는 공간이다. 대로변에 서는 높은 빌딩들이 압도적인 크기와 화려한 외관으로 시선을 사로잡지만, 이면 도로 로 들어가면 상대적으로 작은 건물들이 밀집해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기존 건물을 리 모델링할 때, 차별화를 위해 다양한 디자인 요소를 활용하지만, 과도한 장식적 접근은 오히려 본연의 건축적 가치를 흐리게 만들기도 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불필요한 장식을 배제하고, 직선과 깊이를 활용하여 건물 자체의 존재감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재구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건축 디자인에서 선

세 가지의 기능을 담아야 하는 프로젝트이다. 첫 번째 자동차전시 판매장, 두 번째 사무소, 세 번째 단독주택 이 세 가지의 기능이 하나의 덩어리에 묶어 각각의 기능으로써의 모습을 충실히 담아내야 하는 프로젝트이다. 부지는 제주에서 교통량이 적지 않은 도로에 직접 면해 있다. 첫 번째 기능인 전시판매장이라는 용도는 투명성의 재료 선택에 고민 없이 다가서게 만드는 요인이었다. 그리고 두 번째의 기능인 사무실은 기능적으로 타이트한 공간을 해결하고, 또 적절하게 열고 닫힘으로 디자인을 전개하는 과정으로 해결을 해 나가고, 이제 세 번째의

오드랑은 “너랑 나랑 오드랑~” 제주의 운율을 가지고 만든 제주사투리의 변형이다. 드랑 베이커리는 대형 자본의 프렌차이즈가 흐름인 시대에, 제주의 지역(조천읍)에서 스스로 자생하고 성장하고 있는 특별한 베이커리이다. "지역에 기반하고, 기본에 충실한" 이미지를 건축물 신축 계획에 반영하여야 하였다. 대지는 신촌의 남쪽의 조천우회도로와 연계된 땅이다. 건축주는 이 땅에 자신의 베이커리의 확장된 생산시설과 부족했던 휴식의 기능을 동시에 만들어 주길 요구하였다.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1615-2용도 근린생활시설대지면적

귀덕교회는 귀덕 마을의 풍경을 담았다. 형태는 제주건축의 지역성에서 언급 되는 돌 창고와 방사탑, 도대불에서 디자인 모티브를 얻었다. 부지는 기존 귀덕교회 자리에 재건축이 된 것이다. 시골 마을들이 모두 가지고 있는 고령화와 인구감소의 사회문제는 귀덕 마을도 마찬가지이다. 젊은 세대의 감소로 어린이 주일학교가 없어지고, 고령화로 2층 예배당은 접근이 어려워 교회를 못 오는 어르신이 많아지는 상황에서, 기존 예배당이 노후와 누수로 재건축이 결정되었다. 사택도 함께 건축이 되어야 했다.위치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 3740-2용도 종교집회

앙데팡당은 건축물의 재생을 통해 공유공간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로, 기존 건축물에 부여된 용도를 제거하고 새로운 주제를 부여하고자 했다. 기존의 용도로는 쓰임이 다한 오래된 숙박 시설로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 속에서 건축물의 재생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할 수 있는 지점을 찾고자 했다. 특정한 프로그램을 드러내는 조형적 요소나 장치, 마감재를 모두 걷어내고 건축물의 뼈대를 남겨둔 상태에서 건축물의 본질적 가치인 사용자의 행위를 통해 공간의 쓰임을 만들고자 하였다. 건축물의 본질적 가치인 사용자의 행위를 통해 공간의 주제가 완성하는

두모산책은 제주 안의 새로운 공간으로, 제주를 온전히 느끼고 교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계획되었습니다.두모산책에는 제주의 낮과 밤의 서로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낮에는 남쪽 섬의 햇살이, 밤에는 부드러운 달빛과 쏟아지는 별빛이 있습니다.두모산책은 제주의 하늘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두모산책은 고요하고 아늑하고 아름다운 쉼터입니다.위치 제주 제주시 한경면 한원복5길 20용도 단독주택대지면적 942㎡건축면적 182㎡연면적 163㎡규모 지상1층구조 철근콘크리트마감 노출콘크리트, 블루스톤 자연석 타일, 징크설계팀 이용환, 유인철,

본 건축물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이동에 위치하며, 주변은 중저층 주거 및 상업시설이 밀집된 지역입니다. 좁고 긴 대지 형태를 적극 활용한 수직적 건축물이 도시적 환경에 조화롭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조건에 최적화된 수직적 디자인을 채택하여 건물의 용량과 기능을 최대한 확보하고 10층 높이의 구조는 협소한 대지에서 효율적인 공간 사용을 통해 높은 밀도의 근린생활시설을 가능하게 합니다. 건물 한쪽 측면에 노출된 수직 계단은 외부 피난계단 역할과 수직 동선의 기능성을 강화함으로써 내부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구조적

각각의 공간은 벽과 기둥을 적절히 구성하고 조명과 설비공간 등을 눈에 띄지 않게 배치해 평온한 공간이 되도록 하였으며 어디서든 자연과 만날 수 있게 계획하였다. 베케는 건축가와 조경가, 설치미술 작가가 함께 만든 공간이다. '걸으며 마주하는 자연, 건물이 그 존재감을 크게 드러내지 않도록'이라는 두가지 주제로 계획의 초기단계부터 두 요소 ‘자연과 건축’이 어떻게 만나고 반응하는지에 주목하였다. 조경가가 제안하는 지형과 수목들을 반영하며 조형을 다듬어 나갔고, 강한 조경수와 꽃 대신 얇고 긴 나무와 여리여리한 화초로 자연스러운 숲을

땅과 건축, 구조대상지는 기존 다세대주택필지를 철거하고 분할하여 분양하는 3필지의 가운데 필지이다. 건축주는 이를 대지만 구입하여 설계를 의뢰하였다. 원래는 시공 후 분양을 위해 계획된 대지였던 관계로 대상지의 형태가 일반적이지 않고 실제면적에 비해 여유가 많지 않았다. 특히 진입부와 만나는 대지의 형상에 대한 조건 때문에 프로그램 배치가 제한될 수 밖에 없었고, 동시에 단열시스템도 두가지로 구성되었다. 진입부 매스는 주차장과 더불어 내단열시스템과 외부 노출콘크리트 구조로, 대상지 안쪽은 외단열시스템과 내부 노출콘크리트 구조로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