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홍릉 클러스터링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서울바이오허브의 글로벌협력동 건립 설계공모의 당선작을 발표했다. ㈜건축사사무소 메타와 건축사사무소 안의 공동 설계안이 당선작으로 선정되었다.
본 사업은 서울바이오허브 내 유휴부지(전 테니스장 부지)를 활용하여 바이오의료 관련 기업의 연구 및 글로벌사업화 지원을 위한 ‘글로벌협력동’을 조성하고 초기 창업기업에서 성장한 스타트업 바이오의료 기업이 안착할 입주공간을 확충, 클러스터 활성화를 도모한다.
당선작은 기존의 건축물과 자연환경을 존중해 잘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2등작은 ㈜애스크건축사사무소, 3등작은 다니엘 바예 건축으로 선정되었다.
동대문구 회기동 산 4-102 일부와 그 외 필지에 건립될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협력동은 14,574㎡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현재 서울바이오허브 내 기존 산업지원동, 연구실험동이 리모델링되었고, 지역열린동을 증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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