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움건축 종합건축사사무소 / 김명건
일상과 따뜻함을 나누는 봉디미마을의 새로운 이야기
대상지는 부산시 금정구 부곡동에 위치한 저층 주택, 상가들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다. 부족한 커뮤니티와 녹지공간을 연속적이고 입체적인 방법을 통해 일상적인 공간으로 해결하여 주민들에게 접근하고자 하였다. 경사지형에 접한 대지의 특성을 활용하여 다양한 레벨에서 진입이 용이하도록 출입공간을 계획하였다. 경사지 따라 봉미디(봉 우리 아래-부곡동 마을의 옛 이름)스텝을 계획함으로써 다양한 접근성을 확보하여 자 연스러운 끌림을 만들고, 직관적이고 기능적인 동선을 통해 편리하고 쉬운 이용성을 제공한다. 내·외부 공간의 상호적 연계와 다층적 커뮤니티 공간을 통해 소통과 어 울림의 공간을 만들어낸다. +α 프로그램실과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외부 마당 을 통해 지역 커뮤니티가 입체적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러한 확장을 통해 북스텝, 이음 마당, 봉디미 마당, 단단단 라운지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담 아내었다. 행정과 지역 커뮤니티, 각 공간의 특성에 맞춰 개방감을 조절한 공간 디자 인을 했다. 이러한 시도는 부곡2동에 봉디미마을의 장소성을 배경으로 주민과 함께 하는 활동적인 행정복지센터 공간이 되도록 하였다
위치 : 부산시 금정구 부곡로 156번길 7
용도 : 공공업무시설
구조 : 철근콘크리트
마감 : 라인패널, 와이드타일, 세라믹코팅유리
설계팀 : 송호권, 구성태, 손희연, 유건우, 유나영, 이현호, 이경은
발주처 : 부산광역시 금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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