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곳에 3.218억원 투입하여 쇠퇴지역 2,163㎡ 재생, 약 1,630개 일자리 창출
비수도권 10곳(83%), 인구 10만 이하 소도시 6곳(50%), 지역균형발전 기여 전망
비수도권 10곳(83%), 인구 10만 이하 소도시 6곳(50%), 지역균형발전 기여 전망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제35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4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으로 1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 거점 조성을 위한 혁신지구, 역사/산업/문화 등 지역자산을 활용한 지역특화, 소규모 사업을 신속히 시행하는 인정사업을 포함했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기초조사를 통해 파악한 행정/복지/문화/서비스 등 주민이 필요한 기능을 토대로 계획하여 우선순위로 평가했으며 국비1,030억, 지방비1,710억 등 총3,218억원을 투입하여 쇠퇴지역 2,163만㎡를 재생한다. 지역 내 주민공동이용시설 13개 및 창업지원공간 5개를 조성하고, 사업기간 중 약 1,63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노후주택 수리(69개소)' , '빈 점포 철거 리모델링(29개소)' 등을 통한 도시 및 주거환경 개선효과를 기대한다.
국토교통부 유병수 도시재생과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사업효과를 지역마다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하여 사업관리에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쇠퇴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과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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