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지형으로서의 건축이 지속가능한 가치생산에 기여

지역적 맥락에 순응하면서 현대적 감각의 건축요소로 조화된 상징성 있는 건축물을 창조하고자 한다. 새로운 랜드마크를 위하여 지역성에 대한 탐구를 선행하였다. 옛 서귀포의 모습, 태초의 모습을 간직한 제주의 자연경관, 주상절리의 조형성, 올래길의 정취와 풍경, 지역적 풍토와 독특한 지형 그리고 청정한 환경의 상징적인 이미지를 구현하고자 하였다.

지형경관의 확장

제주 해양레저체험센터가 들어서게 될 서귀포항은 주상절리 해안가를 바라보고 있다. 주상절리의 평면적, 공간적 형태를 적극적으로 건축물에 적용함으로써, 유려한 자연경관을 가진 해안에 들어설 새로운 건축물도 컨텍스트에 동화되는 통합적인 경관을 구성하고자 한다.

위치 제주도 서귀포시 서귀동 758-2, 758-4

용도 교육연구시설

대지면적 6,700㎡

건축면적 2,369㎡

연면적 4,509㎡

규모 지상4층

구조 철근콘크리트

마감 송판쪽널콘크리트, 중단열시스템

주요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한 자료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건축세계 AW311(2021년 4월호)를 참고하세요.

남두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