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 지원 사업 지원규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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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 지원 사업 지원규모 확대
  • 이혜경 기자
  • 승인 2021.08.1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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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리모델링 지원대상 금액 및 공사항목 확대, 전년 대비 2배 규모 시행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와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김현준)는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성능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 지원 사업」의 지원규모를 대폭 확대 시행함을 8월 17일 공고하였다.

민간 건축주를 대상으로 하는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 지원 사업」은 건축주가 에너지성능 향상 등을 위한 그린리모델링을 하는 경우 사업비에 대한 대출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한국판 뉴딜 핵심 과제이자,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녹색건축 활성화 방안으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작년 대비 약 2배 규모로 확대 시행 중이다.

이번 변경공고에는 폭넓은 사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한국주택 금융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주거부문 지원 금액을 대폭 상향하였으며, 지난 7월 5일에는 사업참여를 위한 필수공사, 선택공사 및 추가 지원가능 공사 범위를 확대하고, 협력 금융기관을 추가하여 고시한바 있다.

또한, 사업효과 극대화를 위해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다세대 주택 대상으로 동단위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본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건축주는 LH 그린리모델링 센터를 통해 사업 시행여부 결정을 위한 사업효과 추정부터 우수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를 추천 받는 등 사업 전 단계에 걸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 엄정희 건축정책관은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하는 그린리모델링은 국가 온실가스 배출감축과 쾌적한 생활 환경조성 사업으로, 국민의 참여와 관심이 필요한 사업" 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방식으로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을 비롯한 녹색건축의 본격 확산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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