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쪽으로는 구이저수지가 펼쳐지고 서쪽으로는 모악산이 보이는 곳에 위치한 주택부
지는 호수마을 주택단지 내에 오랫동안 비워져 있었다. 이곳에 새롭게 거주지를 잡기
로한 건축주는 오랜 시간 아파트에 살며 프라이빗한 공간에 익숙해져 있었다. 건축가
는 건축주 구성원들을 위해 대지가 가진 자연적 장점을 내부로 끌어들이며 프라이빗
하지만 개방적인 공간을 제공하고 기존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사적인 집을 계획하
고자 한다.

위치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
용도 단독주택
대지면적 529㎡
건축면적 218㎡
연면적 353㎡
규모 지하1층, 지상2층
구조 철근콘크리트
마감 치장벽돌
시공사 ㈜센텀건설
설계팀 박규명, 윤세정, 정현욱
건축주 윤희정
사진 송유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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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