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서울시립도서관(동대문)’ 국제 설계공모 2단계 심사 최종 설계안 선정
- 당선작, 목조 결합된 친환경 공법에 지붕 ‘공원’ 활용, 유연한 공간구성 돋보여
- 2단계 공모 오른 5개 작품 평가, 심사 전 과정 공개… '25년 착공, '29년 준공
- 시 “국내 최고 수준 공공도서관이자 새로운 서울 랜드마크 조성하기 위해 노력”
- 당선작, 목조 결합된 친환경 공법에 지붕 ‘공원’ 활용, 유연한 공간구성 돋보여
- 2단계 공모 오른 5개 작품 평가, 심사 전 과정 공개… '25년 착공, '29년 준공
- 시 “국내 최고 수준 공공도서관이자 새로운 서울 랜드마크 조성하기 위해 노력”
오는 '29년 동대문에 서울도서관 2.5배 규모, 국내 최고 수준 시설을 갖춘 공공도서관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12일(화) 시립도서관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 심사를 개최, 목조가 가미된 친환경 건축물에 지붕을 온전히 '공원'으로 활용하는 설계안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동대문구 청량리역 인근(전농동 691-3 일대)에 조성을 추진 중인 서울시립도서관(동대문) 건립 설계안으로 소솔건축사사무소 콘소시엄의 작품을 채택했다고 17일(일) 밝혔다. 내달부터 설계 계약에 들어가 '25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홍선기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서울시립도서관(동대문)을 국내 최고 수준의 공공도서관이자 서울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랜드마크로 건립하기 위해 설계공모 과정에서부터 심혈을 기울여 왔다"며 "시민이 바라는 높은 수준의 문화시설이 조성될 수 있도록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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