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nggam & Kinfolks / Yongeui Lee
공감건축사사무소 / 이용의
공감건축사사무소 / 이용의
위치 서울시 마포구 창전동 33-18
용도 근린생활시설, 단독주택
대지면적 81㎡
건축면적 48㎡
연면적 174㎡
규모 지상5층
구조 철근콘크리트
마감 노출콘크리트, 원목마루
설계팀 한인경, 정우종, 노희지, 장수빈
시공 영건설㈜
구조 ㈜이든구조컨설턴트
기계 & 전기/통신 건우 엔지니어링
조경 & 인테리어 공감건축사사무소
사진 박초월
‘적은집’은 도시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욕망을 해석한다. 하나의 집을 만든다는 것은 주거의 결과물 자체이기 이전에 거주하는 방식을 조직하고 조정하는 것에 중심을 두고 있다. 그 방법은 동선을 통해 다양한 거주방식을 제안하는 것이고,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조직하는 것이다. 법규가 만들어낸 하나의 매스를 적층된 평면에서 수직동선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 수평 평면에서 살아온 사람에겐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다. 이 불편함을 감내하며 욕망을 충족하는 것이다. 이러한 작업과정은 감각적 결과도 아니고, 시대의 당위로 표명하는 것도 아니고, 건축의 원리나, 건축가의 순수한 의지와 상상력의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것도 아니다.‘ 적은집’이 도시에서의 건축을 대표하거나, 완결된 조형으로 나타낼 수는 없다. 도시건축의 하나의 요소로 도시와 건축은 하나의 결과물로서 조직적으로 완결된다. 이‘ 적은집’을 통해 도시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하나의 새로운 유형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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