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음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성수
성수동은 서울의 대표적인 공업단지로서, 오래된 공장과 창고들이 현대적인 감각으로 개조되어 독창적인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일종의 건축적 타임캡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성수동의 변화 중심지에 있으며, 준공업지역으로 최대 7층까지 건축이 가능하지만, 건축주의 요구에 따라 지상 3층 규모로 계획되었습니다. 전면에는10m 도로에 접한 주 출입구를 배치하여 접근성을 높였으며, 후면은 4m 도로와 접하고 있어 도로 확폭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차량 접근성을 고려한 설계가 이루어졌습니다.
성수동의 건축적 특징 중 하나는 벽돌을 사용한 건물입니다. 본 건물 또한 벽돌 타일을 사용하여 성수동의 뉴트로 재개발 트렌드를 반영하고, 과거의 흔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독특한 공간을 창출했습니다. 이는 과거와 현재의 조화를 통해 성수동을 문화적 중심지로 자리 잡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위치 서울시 성수동
용도 근린생활시설
대지면적 364㎡
건축면적 217㎡
연면적 600㎡
규모 지상3층
구조 철근콘크리트
마감 벽돌타일, 오리지널징크, 로이복층유리
설계팀 김현호, 윤인서
건축주 크레아레
시공 ㈜미래씨엔알
사진 나르실리온 김용순

주요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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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