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9월 12일 오전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진현환 제1차관 주재로 ‘야마모토 리켄*-청년 건축인** 타운홀 미팅’을 개최하였다.
- ‘24년 프리츠커상 수상자, 건축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와 공공성·지역성 제고 강조
-국내 건축전공 대학생, 신진 건축사 및 건축사보 등 청년 건축인 20명
국토교통부는 청년 건축인 육성을 위해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 ‘선배 건축가와의 대화’, ‘우수 건축물 현장 답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운영하고 있다.
-국내 청년 건축인을 선발하여 해외연수 및 건축활동 지원(‘19년~)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 금일 행사는 2024년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우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야마모토 리켄과 우리 청년 건축인들과의 대화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야마모토 리켄은 오늘 행사에서 건축의 공공성과 우리 사회에서 잊혀져가는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건축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공적인 영역과 사적인 영역을 연결하고 개인들간의 정체성, 경제적 능력 등의 차이를 넘어 조화로운 사회를 구축을 위한 건축인들의 역할에 대해 역설하였다.
국토교통부 진현환 제1차관은 “청년 건축인들의 건축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고민을 듣고 이해할 수 있는 자리였고, 앞으로 건축의 발전을 위한 청년 건축인들의 다양한 의견제시를 당부”하며,
“국토교통부도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면서, 항상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미래 건축 발전의 주역인 청년 건축인들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청년 건축인 역량 향상과 다양한 정책을 발굴·지원해나갈 계획이다.